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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시아 수면의학 최고 권위자 서울에 모여”

제2회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시아 수면의학 최고 권위자 서울에 모여”

기사승인 2018. 03.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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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봉 교수
아시아 및 미국·유럽의 수면의학 최고 권위자들이 서울에 모인다.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 (ASSM2018) 조직위원회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16개국 및 미국·유럽·호주 등 세계 22개국에서 수면의학의 권위자들이 연자로 초청됐다. 참석인원은 10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홍콩 윙 교수는 파킨슨병과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진 렘수면행동장애의 세계적인 대가로 렘수면행동장애의 최신지견을 기조연설에서 발표한다.

일주기리듬 수면의학의 최고 권위자인 미국 노스웨스턴대학병원 필리스 지 교수와 하버드 의과대학 더피 교수는 일주기리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수면부족·수면과 인지기능의 세계적 석학 싱가포르 마이클 치 교수, 불면증 권위자인 일본 유이치 이노우에 교수, 중국을 대표하는 수면의학자 팡 한 베이징대 교수도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홍승봉<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날 아시아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홍 교수는 지난 2015년 3월 서울에서 한국·중국·인도·일본·홍콩·베트남·태국·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이란·이스라엘 등 아시아 16개국 대표가 모여 학회를 창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홍 교수는 “주제면에서 흔히 접하는 불면증,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주간졸음증뿐 아니라 최근 정밀의학 혹은 맞춤형 의학의 도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생체리듬연구, 노령사회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렘수면행동장애, 전 연령에서 흔히 앓고 있는 하지불안증후군, 소아수면장애 등 수면의학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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