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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6개교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 선정

포항시, 지역 6개교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 선정

기사승인 2018. 03. 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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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도시 기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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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1일 6개 학교를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지역 6개 초·중·고교를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로 선정하고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도시’로 도약한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해양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영일고, 포항제철고, 포항해양과학고, 영일중, 장흥중, 흥해남산초와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요트, 윈드서핑 등의 해양레포츠를 집중 교육해 해양스포츠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도시로 도약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며 포항시체육회에서 교육 참가자의 안전관리와 해양스포츠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는 교육 참가자 모집과 인솔을 맡는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주중반 3개교(화, 목, 금)와 주말반 3개교로 나누어 진행한다.

종목별로 딩기요트와 원드서핑으로 나누어 기본이론과 육상교육, 세팅, 해상런칭, 랜드드릴(자세, 택킹), 자이빙, 코스레이스 등 교육과정에 맞추어 총 15회에 거쳐 집중교육을 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양스포츠 집중육성학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고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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