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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자료집 발간

환경부,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자료집 발간

기사승인 2018. 03. 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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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태원은 22일 국내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외래곤충의 정보를 담은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등의 생태계위해성평가 및 위해우려종 발굴’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위해우려 외래곤충 100종’은 국제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외래곤충의 발생·확산 정보를 조기에 파악하고,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사전관리 강화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딱정벌레목 37종, 벌목 25종, 노린재목 14종, 나비목 13종, 파리목 8종, 바퀴목 2종, 다듬이벌레목 1종 등 30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소개했다.

자료집은 이달 말부터 지자체 및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도 그림파일(PDF) 형태로 공개된다.

이중효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실장은 “기후변화 및 국제 교역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위험한 외래곤충류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료집이 외래곤충이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를 사전에 알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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