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패션 고민부터 첼로 연습까지 ‘최수지를 위한 노력’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이 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문가영은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최수지 역을 맡아, 모든 등장인물들과 세세하게 엮여 그들의 관계를 주도하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문가영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아역으로 데뷔한 문가영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객주-장사의 신2015’,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등 장르불문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문가영은 지난 해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를 통해 첫 성인 연기를 선보이며 20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과 무게감을 입증 해내기도 했다.

이러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문가영은 화려한 외모 속에 상처와 질투심을 품은 ‘최수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화려함과 상처, 상반된 두 감정을 모두 담아내고 있는 문가영의 ‘흑과 백’ 연기가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이는 첫 방을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긴 시간 어렵게 찾아온 기회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밝힌 만큼, 역할에 대한 문가영의 진지한 고민이 이루어 낸 결과일 것이다.

또한 문가영은 누구보다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성과 외모를 모두 갖춘 ‘세젤예 셀럽’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적극적으로 고민한 것. 더 나아가 극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실제로 첼로를 배우기도 했다.

이에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최수지’라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고 디테일 하게 표현하고 있는 문가영에 대해, 대중들은 ‘배우 문가영의 재발견’이라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스무 살 위험한 로맨스를 그린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