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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윤상현, 애틋한 데이트

[친절한 프리뷰]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윤상현, 애틋한 데이트

기사승인 2018. 03.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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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과 윤상현의 따스한 봄햇살 속 애틋한 남산 데이트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남현주(한혜진)와 김도영(윤상현)의 애틋한 분위기가 담긴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그 누구보다 단란했던 현주와 도영 부부 앞에 예기치 않은 사건이 연속으로 터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주는 자신의 엄마와 같은 병인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됐고 설상가상 도영은 첫사랑 다혜(유인영)가 도영의 클라이언트로 등장해 도영을 압박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3,4회 엔딩에서 현주는 자신의 뇌종양 확진 사실을 도영에게 숨기고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폭탄 고백을 전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한혜진과 윤상현이 이별을 준비하는 듯한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혜진과 윤상현의 남산 데이트가 담겨 있다. 한혜진은 윤상현의 등에 업혀 온전히 자신을 의지하고 있는 모습. 윤상현은 묵묵히 한혜진을 업고 계단을 오르고 있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봄 햇살과는 상반된 두 사람의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시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곧 울음을 터트릴 듯 슬픔에 빠진 한혜진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배가시키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달라진 한혜진과 윤상현의 스타일이 이목을 끈다. 한혜진은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있다. 평범한 주부로서 매번 캐주얼한 차림이었던 한혜진이 이처럼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변신한 이유에 호기심이 자아지는 한편 해사한 그의 미모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더욱이 윤상현 또한 깔끔하게 새 수트를 차려 입은 모습. 달라진 의상처럼 두 사람의 관계에도 어떠한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현주와 도영에게 남산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 의미 있는 장소다"고 전하며 "이곳에서 현주와 도영은 부부로서 커다란 변곡점을 맞게 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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