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생 60명 선발 오는 20일까지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교육생모집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1일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 선후배간 네트워킹 과정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1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도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 같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60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상반기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 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되며, 교육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한 도내 소재 대학 및 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미래 해운물류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업 지원 종합 플랫폼인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 지원을 실시해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