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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 유인영 안았다…한혜진 어쩌나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윤상현, 유인영 안았다…한혜진 어쩌나

기사승인 2018. 04. 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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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진다.


4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도영(윤상현)이 오열하고 있는 다혜(유인영)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현주(한혜진)가 도영에게 뇌종양 사실을 비밀로 하기 위해 거듭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십여년 만에 나타난 도영의 첫사랑 다혜가 현주-도영을 자극하며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깊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현주가 갑자기 도영 앞에서 쓰러지면서 향후 전개에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다.


공개된 9-10회 예고 영상에서는 도영이 오열하고 있는 다혜를 품에 안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도영은 현주의 계속되는 이혼 요구가 다혜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도영이 다혜를 안고 있는 것은 물론,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어 그가 결국 다혜에게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도영의 마음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다혜가 "나, 김도영씨 머리 속에 앉아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전해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현주가 이혼에 대해 변함없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현주와 도영이 끝내 법원을 찾은 것. 더욱이 현주가 단호한 목소리로 "도영씨, 왜 나하고 결혼한 거야? 다혜한테 돌아갈 수도 있었는데"라며 도영에게 한층 더 날을 세우는 것은 물론, 자신을 뒤따라오는 도영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다. 이에 현주와 도영의 관계에 틈새가 더 벌어질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현주가 석준(김태훈)의 오피스텔에 찾아간 장면도 공개됐다. 석준이 자신을 찾아온 현주를 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냉철한 모습을 보여 왔던 석준이 무너진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석준이 현주에게 "잘난 척해서 미안해요"라며 사과하고 있는 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4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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