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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준비 위해 비밀리에 실무회담 중” CNN

“북미, 정상회담 준비 위해 비밀리에 실무회담 중” CNN

기사승인 2018. 04. 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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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NN 방송 화면 캡처
미국과 북한 당국이 비밀리에 만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 회담 상황을 잘 아는 복수의 미국 정부 관료들을 인용해 실무적 성격의 직접회담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상당히 기대되는 정상회담 (준비가) 진척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CNN이 인용한 관료들에 따르면 국무부 장관에 지명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CIA 내부의 전담팀을 이끌고 비공식 정보 채널을 통해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미국과 북한의 정보당국 관료들이 정상회담 장소를 확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고 심지어 제3국에서 만나기도 했다.

북한은 현재 수도 평양에서 회담을 열자고 밀어붙이고 있으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도 가능한 장소 중 하나로 거론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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