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중소벤처청, 상반기 수충성공패키지 사업 77개사 선정

부산중소벤처청, 상반기 수충성공패키지 사업 77개사 선정

기사승인 2018. 04. 11. 14: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사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상반기 모집한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7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이 없거나,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미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홍보(홈페이지, 카탈로그), 판로개척(전시회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업무(수출관련서류, 통역서비스) 등 수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메뉴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서는 사업에 252개사가 선정되었고, 선정된 기업은 업체홍보 및 해외수출 활동에 활용 중이다. 특히 해외수출 인력이나 인프라가 열악한 초보 기업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수출초보기업들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전년도 수출액 100만 달러 미만(2017년도 500만 달러 미만)으로 조정해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달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향후 1년간 해외수출 관련 활동에 드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일시 최대 2000만원, 100만 달러 미만일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중진공,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의 전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여타 다른사업에 비해 까다로운 조건이 덜하여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에 인기가 있는 사업”이라며 “수출 여건이 어려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여러 가지 세부사업을 갖추고 있으니,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이 자유롭게 활용해 최대의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