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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담화]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에 제2금융권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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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담화]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에 제2금융권 많은 이유?

윤서영 기자 | 기사승인 2018. 04.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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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2일부터 신한은행과 카드, 캐피탈 등 신한금융에 대한 채용비리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신한금융의 전·현직 임원들의 자녀들이 계열사에 채용됐다는 보도와 함께 채용비리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지난 2월부터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신고센터는 지난해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반에 걸친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는 수십건으로 제1금융권보다 제2금융권의 신고가 더 많다고 합니다. 금감원은 이미 은행권의 채용비리 조사를 마쳤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지만, 금융권 채용비리가 은행에 국한되지 않고 카드와 캐피탈 등 계열사까지 뿌리깊게 박힌 모습입니다. 채용비리가 단지 은행만의 문제가 아닌 금융권 전반에 관행처럼 이어져왔다는 얘깁니다.

특히 이번 신한금융 채용비리에 앞서 은행이 아닌 카드와 캐피탈로부터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신고된 내용과 언론 보도가 어떤 계열사에 어떤 임원의 자녀가 채용됐는지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있는 점도 금감원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신고 내용이 앞서 진행한 채용 비리 검사 기간(2015년 이후)보다 훨씬 이전이기 때문에 재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신한금융 조사를 시작으로 금감원의 ‘채용비리 신고센터’가 금융권의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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