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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장소 정밀타격 명령”…미·영·프 공격 진행

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장소 정밀타격 명령”…미·영·프 공격 진행

기사승인 2018. 04.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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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정밀타격”을 명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금 전 미군에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역량과 관련된 타깃에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의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면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AP통신은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AFP와 로이터 통신은 시리아 현지에서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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