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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1000년 역사의 시작’ 역사인물축제 준비 본격화

홍성군, ‘홍주1000년 역사의 시작’ 역사인물축제 준비 본격화

기사승인 2018. 04. 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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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홍성역사인물축제 모습
충남 홍성군은 올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15일 홍성역사인물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역사인물축제는 ‘홍주1000년! 성삼문 600년! 역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추진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해 많은 인물을 표현하기보다 명확한 주제의 단일인물에 집중키로 결정했다.

올해는 홍주지명 사용 1000년과 매죽헌 성삼문 선생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로 홍주천년 프로그램과 성삼문 선생 관련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홍주읍성 인생사진관’, ‘홍주읍성 거리의 악사’ 등 홍주읍성 곳곳에서 축제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20~40대 가족방문객이 즐거워하고 기억될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야간에는 홍화문 미디어 파사드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곳에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성삼문 복장 및 한복 착용 후 등불을 들고 홍주읍성을 둘러보는 ‘밤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 등 야간 즐길거리도 확대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짧은 기간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타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축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항상 축제에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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