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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시골경찰3’ 신현준 “이청아 등장에 당황…실제론 남동생 같아”

[★현장톡] ‘시골경찰3’ 신현준 “이청아 등장에 당황…실제론 남동생 같아”

기사승인 2018. 04.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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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신현준(왼쪽부터), 이청아, 이정진 /사진=김현우 기자

 '시골경찰3' 신현준이 이청아의 등장에 걱정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16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 황성규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현준은 "'시골경찰'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면서 일하고 있다. 이번 시즌3는 특별히 여순경이 들어와서 처음에 불편할 줄 알았는데 더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현준은 "저희가 여자순경이 올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굉장히 당황했다. 어떻게 같이 지내야 하는지, 또 리얼 카메라라서 쉬는 시간이 없고 24시간 붙어있어야 하는데 불편하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을 했다"라며 "하지만 이청아 씨는 막내 남동생 같은 느낌이고 어떨 때는 누가 같고 형제 같다. 오히려 저희를 잘 챙겨주고 시즌을 처음하는 친구같지 않고 저희보다 능숙하게 잘한다. 편하고 재미나게 촬영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경찰 생활을 하면서 다른 경찰분들도 너무 좋아해주신다. 그래서 전 시즌보다 편했던 것 같다. 이청아 씨가 저희가 피로하고 힘들 때마다 환하게 웃어주면 봄이 온 것처럼 차가웠던 마음도 녹아내린다. 그동안 알았던 이청아와는 다른 양파같은 매력을 보여질 것 같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시골경찰3'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치안센터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선 전라북도 진안, 시즌2에선 경상북도 영주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시즌3는 울릉도라는 색다른 장소를 선택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과 '시골경찰' 최초로 여성 순경 이청아가 등장해 신선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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