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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빠르면 6월 북한 방문…일정 조율 중” 요미우리

“시진핑, 빠르면 6월 북한 방문…일정 조율 중” 요미우리

김예진 기자 | 기사승인 2018. 04.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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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rade <YONHAP NO-2412> (AP)
사진=/AP,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측의 조기 방북 요청에 따라 이르면 6월 평양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시 주석에 조기 방문을 요청해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과 중국 대외연락부가 방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시 주석이 5월 말에서 6월 상순 사이에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후 6월 안으로 북한을 방문할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이들 소식통들은 중국 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회담 결과를 주시한 후, 방북 시기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베이징에서 가진 북중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에게 북한으로의 방문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김 위원장은 중국예술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宋濤) 중국 당중앙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해 북중간 관계를 공고히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중국 제19차 당대회 후 방북한 쑹 부장을 만나지 않아 양국 간 관계에 금이 갔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쑹 부장에 “전통적인 북중 우호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관계 개선을 추진하기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정상회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김 위원장은, 쑹 부장과 면담에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중국의 지지를 받고자 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자 1면에 김정은이 쑹 부장과 담소하는 사진을 실으며 ‘북중 밀월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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