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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이어 롯데주류 ‘처음처럼’도 도수 낮춘다…17.5→17도로

참이슬 이어 롯데주류 ‘처음처럼’도 도수 낮춘다…17.5→17도로

기사승인 2018. 04.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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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오는 20일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리뉴얼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력 제품인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 17.5도에서 17도로 0.5도 내린다. 또 ‘진한 처음처럼’은 21도에서 20도로, ‘순한 처음처럼’은 16.8도에서 16.5도로 각각 1도, 0.3도 내린다.

롯데주류는 “2006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처음처럼’의 대표적인 속성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저도화되고 있는 주류시장의 소비 트렌드 등에 따라 소주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수를 내린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제품의 재고 회전을 감안하면 이달 말부터 음식점과 술집, 할인점 등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주력인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기존보다 0.6도 낮춰 17.2도 제품을 출시했다.

지방 주류업체인 무학은 알코올도수 16.9도의 좋은데이 소주를, 대선주조는 알코올도수 16.9도의 시원소주를 각각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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