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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이준혁, 달콤한 솜사탕 데이트

[친절한 프리뷰]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이준혁, 달콤한 솜사탕 데이트

기사승인 2018. 04. 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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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와 이준혁이 솜사탕 데이트를 즐긴다.


17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우보영(이유비)과 예재욱(이준혁)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우보영에게 대시가 들어왔다는 소리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예재욱은 정작 그 대시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창피해하는 우보영에게 "우선생님은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니까요"라고 말해 우보영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상황. 더욱이 예재욱은 신민호(장동윤)의 방해 공작에도 시종일관 우보영에 대한 칭찬 열전을 이어가는데 이어, 신민호가 대학시절 우보영의 짝사랑 대상이 자신이었다고 폭로하자, 설핏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으로 우보영을 향한 예재욱의 심경에 변화가 왔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보영과 예재욱이 깜찍한 오리 캐릭터 솜사탕을 들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공원길을 걷는 모습을 담아낸다. 예재욱은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으로 커다란 솜사탕을 우보영에게 건네고, 우보영은 그런 예재욱을 의아하다는 듯 바라보다가 이내 솜사탕을 받아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예재욱과 마주본다. 과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보영과 예재욱은 이 장면 촬영을 위해 오랜 만에 세트에서 벗어나 봄기운이 완연한 공원을 찾았던 상황. 촬영 전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봄을 만끽하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졌던 이유비와 이준혁은 어느 때보다 더욱 밝은 표정으로 촬영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달콤한 기류가 흘러야 하는 이 장면 촬영을 앞두고 이유비와 이준혁은 솜사탕을 어떻게 건네주고 받을 것인지, 카메라 구도를 맞추는 등 열의에 찬 리허설을 펼쳤다. 이후 촬영에 돌입하자, 이유비는 우보영의 설레는 표정을, 이준혁은 예재욱의 덤덤하면서도 여심을 녹이는 눈빛을 소화해내며 지켜보는 이들의 따스한 미소를 자아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제작진은 "이번 우보영과 예재욱의 솜사탕 데이트 장면은 따스한 봄이 딱 떠오를 만큼 풋풋한 장면이다"라며 "이 장면 이후 더 깊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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