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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키스 먼저 할까요’ 측 “감우성, 진심으로 정다빈과 마주”

[친절한 프리뷰] ‘키스 먼저 할까요’ 측 “감우성, 진심으로 정다빈과 마주”

기사승인 2018. 04. 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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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딸을 품에 안았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은 먼 길을 돌고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서로의 기적이 되어주기로 했다. 마음을 고백하며 변화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행복의 꽃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7일 안순진이 그토록 원하는, 손무한이 행복해지는 첫 걸음이 공개됐다. “아빠 아니라잖아”라며 모진 말로 애써 밀어냈던 딸 손이든(정다빈)과 진심으로 마주한 아빠 손무한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7일) 방송되는 ‘키스 먼저 할까요’ 35~36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손무한-손이든 부녀는 함께 살고 있는 빌라 계단에 있다. 손이든은 계단에 주저앉은 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아빠 손무한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손무한은 굳은 표정으로 애써 딸을 뒤에 둔 채 돌아선 모습. 서로 누구보다 사랑하면서도 겉도는 부녀의 감정이 안타깝다.


그러나 다음 사진에서 손무한이 딸 손이든을 품에 꼭 안고 있어 보는 사람을 안도하게 만든다. 지금껏 진심을 숨긴 채 딸을 밀어냈던 손무한의 마음이, 아빠의 비밀을 모른 채 아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일부러 엇나갔던 딸 손이든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어 더욱 눈을 뗄 수 없다. 이와 함께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진짜 아빠와 딸처럼 몰입한 감우성, 정다빈의 감정 표현력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에서 손무한은 처음으로 진심으로 딸 손이든과 마주하게 된다. 딸 손이든도 아빠의 진심을 보고자 노력할 것이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손무한이 행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애써 밀어냈지만 사실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닮은 부녀의 진심이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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