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북간 종전 논의 축복한다”…북미정상회담 개최 언급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한의 종전 논의에 대해 "축복한다"고 밝혔다.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모두 발언에서 "그들은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나는 이 논의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한국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희망하면서도 회담이 개최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회담은 아마도 6월 초 아니는 그보다 좀 전에 열릴 수 있다"며 "논의가 잘 안 되면 회담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