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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와이’ 하이난, 한국인 관광비자 면제

‘중국 하와이’ 하이난, 한국인 관광비자 면제

기사승인 2018. 04. 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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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비자 면제, 최대 30일 체류 가능
다음달부터 ‘중국의 하와니’ 하이난(海南)성을 출입국하는 한국인 등에 대해 관광비자가 면제된다.

중국중앙(CC)TV는 18일 중국 공안부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가이민관리국이 하이난성의 개혁·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59개국에 대해 관광비자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이난 관광비자 면제 체류 기간도 기존 15일 또는 21일에서 30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입경 후 하이난 외 다른 중국 지역으로 갈 수는 없다.

한국외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취윈하이(曲云海)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부국장은 “이번 관광비자 면제는 하이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비자면제 체류 기간을 늘리고 면제 인원수에 대한 제한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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