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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세계적인 성공 거두도록 뭐든 하겠다”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세계적인 성공 거두도록 뭐든 하겠다”

기사승인 2018. 04. 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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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백악관 유튜브 채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AP통신·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州)에 있는 자신의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몇 주 후에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김정은과 만날 것이다. 북한과 세계를 위한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전체가 평화롭게 사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이는 그렇게 많을 일을 겪은 한국 국민에게 마땅한 일이다. 우리는 아주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비핵화를 달성할 경우 북한에는 밝은 길이 있다”며 “이는 북한과 세계에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면 (회담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만남의 결실이 없다면 회담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문제 및 공동 방위에 있어 전임 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최대 압박 작전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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