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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정부고산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용지 공급

LH, 의정부고산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용지 공급

기사승인 2018. 04.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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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정부고산지구 토지를 공급한다.

LH는 의정부고산지구 근린시설생활용지 12필지(8427㎡)와 주차장용지 3필지(3095㎡)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3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한 인터넷 입찰신청 및 개찰을 진행하고, 9일 계약을 체결한다.

근린생활용지의 공급면적은 600∼1759㎡, 공급예정금액은 3.3㎡당 813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60∼1522㎡, 공급예정금액은 3.3㎡당 592만원 수준이다.

입찰방법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고산지구는 서울 도봉산역(지하철 1, 7호선)에서 6km, 경기도 제2청사에서 4km,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25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3~40분만에 도착할 정도로 서울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다. 향후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될 경우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택지개발지구(금오·송산·민락·민락2지구)가 인접하고, 지구 남측에는 의정부시가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약 62만㎡)가 개발되고 있어 신도시급 도시 형성이 기대된다.

이 때문에 LH가 이전에 의정부고산지구에 공급한 토지들은 전량 매각됐으며, 최근 공급한 상업용지 등의 낙찰률은 최고 190% 수준에 달했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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