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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농어촌…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2.2%·2.6%포인트 증가

늙어가는 농어촌…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2.2%·2.6%포인트 증가

기사승인 2018. 04. 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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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농가는 104만2000가구, 내수면 제외 어가는 5만3000가구, 임가는 8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농가, 어가, 임가 각각 2.5%, 0.8%, 3.4% 줄었다.

농가인구는 242만2000명, 내수면 제외 어가인구는 12만2000명, 임가인구는 19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3.1%, 4.3% 감소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농가 42.5%, 어가 35.2%, 임가 40.4%로 집계됐으며, 전년대비 각각 2.2%포인트, 2.6%포인트, 3.1%포인트 늘었다.

농림어가 인구의 평균 연령은 농가 67.0세, 어가 63.7세, 임가 65.6세로 나타났다.

경지규모 1.0ha 미만은 72만6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69.7%를 차지했고, 3.0ha 이상 농가는 8만1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7.8% 수준이다.

경영형태별로 논벼 39만9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38.3%를, 채소·산나물 24만6000가구로 전체 농가의 23.6%를 각각 차지했다. 과수는 17만9000가구(1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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