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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재선 공식 선언…“문재인 교육개혁 버팀목 될 것”

조희연, 재선 공식 선언…“문재인 교육개혁 버팀목 될 것”

기사승인 2018. 04.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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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소문별관서 출마회견…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정지
조희연 한걸음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교육감 선거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연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 서울의 교육수장으로서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교육부의 균형추 역할을 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민과 함께 만든 지난 4년은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을 바꾸는 초석이 됐다”며 “누리과정 예산 떠넘기기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등 박근혜 정부의 반 교육적 행태에서 시민들이 지켜준 서울교육이 더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마회견 직전 조 교육감은 직접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52분에 기해 조 교육감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직무정지에 따른 교육감 권한대행은 김원찬 부교육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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