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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 한국상(인)회, 현지 교민들을 위한 ‘봄맞이 음악콘서트’ 개최

염성 한국상(인)회, 현지 교민들을 위한 ‘봄맞이 음악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8. 04. 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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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 교민들을 위한 음악콘서트 ‘2018 작은 평화, 봄의 향연’ 공연 현장 / 사진 = 염성 한국상(인)회
염성(옌청) 교민들을 위해 열린 봄맞이 음악콘서트 ‘2018 작은 평화, 봄의 향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염성 한국상(인)회의 주최로 19일 저녁 6시 중국 염성시 르호봇 염성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200여 명의 우리 교민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염성의 새봄을 맞이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콘서트에서는 교민 대표 공연팀 리틀피스(Little Peace)를 비롯해 10여 개의 팀들이 수개월 간 준비해온 기량을 뽐내며 2시간 여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김복수 염성 한국상(인)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직접 참여해 전문 뮤지션 못지 않은 수준의 무대를 보여줘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후반부에는 교민 전체가 ‘사랑의 트위스트’를 함께 추며 타지생활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훌훌 털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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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수 염성한국상(인)회 회장(오른쪽 두번 째) / 사진=염성한국상(인)회
김복수 회장은 “작은 음악회지만 교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수고로움을 덜어낼 수 있는 행복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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