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 2 | 0 | 기상청 관계자가 개도국 기상청 직원들에게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기상청 |
|
기상청은 2일부터 20일까지 개발도상국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도국 기상청에 기상예보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행했던 교육과정은 인도네시아·몽골·이라크 등 실무예보관 7명과 가나·라이베리아 등 고위급 5명이 참여해 총 12개국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지원 △기상자료 분석·예보 실습 △영향예보·선진 예보시스템 활용 △해양기상·수문기상서비스 등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개도국 기상예보 수준과 서비스 질을 한 층 높여 위험기상에 대한 대응 역량이 글로벌 차원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