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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15~17일 여수서 세계한상대회 개최

내년 10월 15~17일 여수서 세계한상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4.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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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제3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및 33차 리딩CEO포럼이 미국 달라스(르네상스 달라스 엣 플레이노 레가시 웨스트 호텔)에서 열렸다. / 제공 = 재외동포재단
내년 10월 15~17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

22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달라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총회에서 2019년 제18차 대회 개최지로 여수시가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30여명의 운영위원들은 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 제출한 여수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일정을 10월 15~17일로 최종 확정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인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다.

중소도시인 여수시가 내년 세계한상대회를 유치한 데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한상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3~25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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