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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유해진 “20대 아들 둔 아빠 역, 부담 없었다”

‘레슬러’ 유해진 “20대 아들 둔 아빠 역, 부담 없었다”

기사승인 2018. 04.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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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유해진/사진=정재훈 기자
배우 유해진이 다 큰 아들을 둔 아버지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 언론시사회에서 "지금까지는 어린 아이가 있거나 삼촌인 역을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 아들이 생겼는데 부담감은 없었다.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있다는 생각이다"며 "제 친구들만 해도 20대 초반에 결혼한 경우 그만한 아들이 있더라. 큰 아들이라고 해서 부담이 있었던 건 아니고 어떻게 부자 간의 갈등을 연기할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유해진)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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