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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수석보좌관 “트럼프가 생각하는 비핵화, 핵무기없는 완전 비핵화”

백악관 수석보좌관 “트럼프가 생각하는 비핵화, 핵무기없는 완전 비핵화”

기사승인 2018. 04. 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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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 뉴스 캡처
마크 쇼트 미국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비핵화’ 뜻에 대해 “그것은 우리 동맹국과의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핵무기를 더는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쇼트 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에게 비핵화란 어떤 의미이냐’라는 질문에 “그 지점(비핵화)까지 가려면 앉아서 대화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회담이라는 엄청난 선물을 줬는데 보답으로 무엇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하나는 북한이 전례 없었던 핵실험 중단에 합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신중한 낙관론을 갖고 있다. 우리는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그는 “여러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는 최대의 압박을 유지할 것’이라고 많이 말한 것을 들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최대의 압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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