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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정상회담]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정리 잘되면 고위급 회담 없을 것”

[D-4 정상회담]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정리 잘되면 고위급 회담 없을 것”

기사승인 2018. 04. 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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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
정상회담 당일 구체적 동선 및 김정은 방남 경로 논의
통일대교 지나가는 관광버스
남북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에서 안보 관광 버스가 다리를 통과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남북은 2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지난 18일 2차회담에 이어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을 수석대표로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조한기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이 참석한다.

남북은 이날 실무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당일 구체적인 동선과 일정에 대해 최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최고 지도자 중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게 될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등도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20일 시험통화가 마무리된 남북 정상간 핫라인 통화 시점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무접촉에서 모든 게 사실상 정리되면 고위급회담을 굳이 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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