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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 나서

홍성군,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 나서

기사승인 2018. 04.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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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지역민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치매관리에 적극 나선다.

23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운영중인 치매안심센터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등 연면적 450㎡ 규모로 증축하고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치매 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관련 전문 인력이 팀을 구성해 치매상담과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주민 인지강화교육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및 운영을 위해 총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치매 조기 검진 1만명 목표 , 치매 약제 치료비 450명 지원, 치매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보급 등을 지원한다.

또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극복 걷기대회, 치매 파트너 5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들와 가족들의 삶을 보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과 다양한 치매관리 및 지원 대책을 지속 발굴해 치매에 안심할 수 있는 행복도시 홍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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