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상이 바라보는 것 | 0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주최로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열린 제133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소녀상 너머로 집회 현수막의 문구가 보이고 있다./연합 |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8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던 최 할머니께서 오늘 노환으로 별세하셨다”며 “유가족의 결정으로 모든 것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 할머니를 포함해 임모(1월 5일), 김모(2월 14일), 안점순 할머니(3월 30일) 등 위안부 피해자 4명이 올해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