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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시골경찰3’ 신현준·이정진·오대환·이청아, 동료애 넘는 가족애

[친절한 리뷰] ‘시골경찰3’ 신현준·이정진·오대환·이청아, 동료애 넘는 가족애

기사승인 2018. 04.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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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시골경찰3' 멤버들이 2, 3년차 순경의 노련함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순경이 포항 흥해 파출소에서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정진과 이청아는 절도사건 현장에 투입됐다. 이정진과 이청아는 건축자재가 사라진다는 절도사건 현장을 점검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해 보려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이정진은 당황하지 않고 신고자에게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며 2년차 순경의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진의 순발력 있는 대처능력에 초임순경 이청아와 멘토 경사는 함께 감탄했다.


이어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 신현준과 이정진.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다시 한 번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놀랐을 신고자를 진정시키는 세심함을 보였다. 신현준과 이정진은 '시골경찰' 사상 가장 큰 교통사고 현장에 놀랐으나 당황하지 않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사고 현장을 재빠르게 수습했다. 이어 구급차에 실린 운전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보호자에게도 신고자의 상태와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주는 노련함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네 멤버들은 단시간에 가족 같은 '케미'를 뿜어냈다. 멤버들을 위해 아침 요리 당번을 자처한 이정진은 '시골경찰3'의 공식 '엄마'로 등극했다. 멤버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이정진을 향해 오대환은 "엄마다. 아이를 먹이고 나중에 먹는 엄마의 모습이다"며 감탄을 내질렀다. 오대환과 막내 이청아는 서로 투닥 거리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를 챙기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시골경찰3'의 기둥 신현준은 퇴근길에 오대환과 이청아가 함께 흥에 겨워 노래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신현준의 눈빛에서 자식들의 재롱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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