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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균, ‘시크릿 마더’ 출연…베이글남 수영코치로 변신

권도균, ‘시크릿 마더’ 출연…베이글남 수영코치로 변신

기사승인 2018. 04. 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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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균 '시크릿 마더'

 배우 권도균이 ‘시크릿 마더’에 출연한다.


권도균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권도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 민태환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진다.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등의 출연에 권도균이 합류하며 새로운 얼굴, 묵직한 존재감에 연기파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권도균은 극 중 강남 스포츠 클럽의 수영강사 민태환을 연기한다. 민태환은 국가대표를 꿈꾸던 수영선수로 지인인 송지애(오윤아)의 추천으로 강남 스포츠클럽에 수영 코치로 발을 들이게 된다. 훌륭한 외모와 체격을 합법적으로 노출하며 인기를 끄는 자타공인 ‘베이글 남’으로 등장하여 안방극장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캐스팅 된 권도균에 대해 “오디션부터 민태환 역할을 두고 2~30대 배우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톡톡 튀는 개성과 실력, 출중한 외모로 무장한 신예배우 권도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권도균은 184cm의 큰 키에 깨끗하고 호감형인 외모로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 상연된 뮤지컬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에서 주인공 마사오(태평) 역으로 모든 대사를 일본어로 소화하며 호소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중국 아이치이에서 방송된 ‘후회한다면 이 약 한 알을’의 주인공을 연기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5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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