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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정상회담]오늘 첫 판문점 리허설…천해성·윤영찬·김상균 등 참여

[D-3 정상회담]오늘 첫 판문점 리허설…천해성·윤영찬·김상균 등 참여

기사승인 2018. 04.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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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판문점 상황실, 킨텍스 현장상황실 가동
25일 남북 합동 리허설, 26일 남측 최종 리허설
남북 실무회담, '합의서 교환'
) 남북정상회담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정원 2차장(왼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창선 국무부 위원이 23일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3차 회의를 마친 뒤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 / 사진 = 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가 24일 판문점에서 2018 남북 정상회담 첫 리허설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진행되는 이날 리허설에서 준비위는 두 정상의 역사적 첫 만남부터 회담장 내부 일정까지 최종 동선을 확인한다. 25일에는 남북이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이날 남측 단독 리허설에는 준비위의 의제분과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 소통·홍보분과장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인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등 준비위 분과장단이 모두 참여해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번 정상회담의 ‘호스트’인 우리 측의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와의 25일 합동 리허설을 준비한다.

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에는 남북 합동 리허설 결과를 토대로 우리 공식 수행원이 모두 참여하는 최종 리허설이 열린다. 우리 측 공식 수행원은 공식수행원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다. 북한은 아직 정상회담에 참석할 수행원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판문점 현장상황실과 메인프레스센터가 마련된 일산 킨텍스 현장상황실도 이날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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