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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 공유기업 공개오디션...공유경제 이끌 꿈나무 기업 선발

경기도, 26일 공유기업 공개오디션...공유경제 이끌 꿈나무 기업 선발

기사승인 2018. 04.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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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업 발굴 육성' 공유기업 최종 선발 공개오디션 개최
공유기업 20개 이내 선발해 최대 2천만원 자금 지원, 투자유치 기회 등 제공
경기도청
경기도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을 선발하는 공개오디션을 26일 오전 10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공유기업으로는 차량공유 업체 ‘쏘카’, 주차장공유 업체 ‘모두의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공유기업 발굴·육성 오디션은 공유기업이나 공유기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경기도 공유경제를 이끌어갈 기업을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개오디션에는 공모에 참여한 130개 기업과 예비창업자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25개 기업 예비창업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오디션에서 20개 이내의 공유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공유기업에게는 결과에 따라 1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비롯,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기업소개 훈련, 홍보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공유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과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개오디션은 전문가평가단 심사 80%, 청중평가단 심사 20%로 공유기업을 선정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심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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