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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열려...강선아 대표 등 5인 수상

제12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열려...강선아 대표 등 5인 수상

기사승인 2018. 04. 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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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 단체 사진
제12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들./제공=한사랑농촌문화재단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12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 총 4개 분야 5명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선아 우리원 대표, 김용평 여주곤충박물관 관장, 문진섭 모산목장 대표, 정순우 천안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장, 이주상 국기원 소속 방글라데시 파견 사범이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계 주요 인사를 포함해 각계각층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5인에게 각각 상패와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농업 식량자원 분야 수상자 강선아 우리원 대표가 차세대 농업을 이끄는 청년 농업 경영인으로서 청소년 농업 교육과 청년 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농업 원예작물/축산 분야 수상자 김용평 여주곤충박물관 관장은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곤충박물관을 농촌 관광 테마 파크로 조성하고 운영한 6차 산업의 성공 사례이며, 문진섭 모산목장 대표는 낙농체험목장으로 낙농 산업을 발전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촌지도봉사 분야 수상자 정순우 천안농업기술센터 축산경영팀장은 현장에서 농민들과 호흡하며 미생물 배양 기술 보급과 치즈 가공 산업을 통한 잉여 우유 활용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인 사회공익 분야 수상자 이주상 국기원 소속 방글라데시 파견 사범은 17년 동안 방글라데시 태권도 파견 사범으로서 스포츠 외교를 통한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영동농장의 창립자이며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설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06년 제정되어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자 함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65개인 및 단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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