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 아름다운 선율 속 치유와 소통 실현 기대
관람료 무료, 당일 18시부터 선착순 배부
| 나주시 | 0 | ‘천년의 어울림’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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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지역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해온 전남 나주시가 올해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을 추진한다.
24일 나주시는 올 한 해 문예회관에서 △전라도 정명 천년의 소리, ‘천 년의 어울림’ △5.18 광주민주화운동 헌정음악회 등 총 6건의 기획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달 26일에 열릴 예정인 ‘천 년의 어울림’은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펼치는 기획공연으로, 기타와 팬 플롯, 색소폰,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악기와 아름다운 성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의 진수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나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표는 공연 당일 18시부터 문예회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힘겨운 삶에 지친 이들의 심신 치유는 물론, 일상 속 희망찬 동력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기획공연인 ‘천 년의 어울림’은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기획했다”면서,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