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캠프’ 참가자 5월 2일까지 모집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8 사회적경제 캠프’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캠프는 청년·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탐색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익힐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162명이 캠프를 통해 미래의 창의적인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Thinking Player: 우리가 바꾸는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청소년·청년으로 대상을 구분해 운영한다.

청소년 캠프는 자신의 적성을 찾고 관심 있는 사회 문제와 연결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청년 캠프는 각자의 소셜 미션을 구체화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듦으로써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캠프 수료자는 올해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서면심사 가점을 부여한다.

김종각 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의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캠프는 5월 18∼19일에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청년 캠프는 5월 25∼26일에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만 13∼19세)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