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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변호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변호사 임명

기사승인 2018. 04.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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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1사무차장에 박찬석 기조실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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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공석 중인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차관급)에 이건리 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전남·55·사진)를 임명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26회)를 거쳐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이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의 법조인으로 국정과제인 범국가적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과 청렴사회 민관 협의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반부패 총괄 기구로 권익위 정체성을 확립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최재형 감사원장의 제청을 받아 박찬석 기획조정실장을 제1사무차장에 전보 임용했다. 박 사무차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37회)를 거쳐 감사원에서 감찰정보단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사무차장의 전보 임용으로 빈 기획조정실장 자리에는 최성호 사회복지감시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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