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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미스트리스’ 한가인 “남편 연정훈, 내 1호 팬…늘 응원해준다”

[★현장톡] ‘미스트리스’ 한가인 “남편 연정훈, 내 1호 팬…늘 응원해준다”

기사승인 2018. 04.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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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한가인 /사진=정재훈 기자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한지승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는 장세연 역의 한가인은 "공백이 있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아이가 생겼고 키우느라 본의 아니게 공백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오랜만에 작품을 한다는 게 두려움이 생겼다. 너무 많이 떨어져있던 일이고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일이었다. 어떻게 보면 연기라는 게 제가 살고 있는 삶이 녹아있는 것 같다. 현재 저는 예전보다 나이도 들었고 너무 많은 경험들도 쌓였다. 폭이 넓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남편 연정훈에 대해서는 "저희 남편은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편이다. 지금도 열심히 아이를 봐주고 있다. 남편이 아이를 봐주니까 제가 편안하게, 사실 좀 불안하지만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준 뒤 "남편은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편이다. 제 1호 팬이고 항상 힘이 되어주는 존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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