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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건축 비리 혐의’ 현대건설 압수수색

경찰, ‘재건축 비리 혐의’ 현대건설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8. 04.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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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건축 비리 혐의' 현대건설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서울 강남 재건축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 수사 인력 37명을 투입, 재건축 비리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 중이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분석을 마친 후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서울 반포 1~2지구와 4지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재건축 비리에 연루된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대우건설 본사와 강남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대우건설도 이번 사건과 유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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