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은 알코올 또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용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는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체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탁월한 프로바오이틱스 균주 4개를 선별·조합해 세포 내 실험을 실시한 결과, 개별 균주 투여시보다 복합 균주일 때, 간과 위에 좋다고 알려진 감초와 밀크시슬 추출물을 함께 투여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숙취 해소에 긍정적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한 조성물이 알코올성 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서 확인된 조성물을 바탕으로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의 건강하고 생생한 아침을 위해 위, 장, 간을 관리하는 듀오락 위장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