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1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하는 ‘제1기 공예 및 인문교육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및 교육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 강좌는 인문분야 △마음챙김 명상 △그림에게 말걸기 등 2개 강좌, 공예분야 △전통공예 인두화 △도자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교실 △전통배냇저고리 등 4개 강좌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방문(화서사랑채 사무동)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8회분 4만원이나 공예강좌 재료비는 수강생개인 부담이다.
이번 공예 및 인문교육강좌가 개강되면 지난달 27일 개강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총 12과목의 강좌가 화서사랑채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평일 낮에만 진행되던 교육프로그램이 저녁까지 확대되고, 주말 상설공연과 국악기 무료체험도 진행되어 공간이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