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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영구실격 처분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이태양은 2015년 선발로 나섰던 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청탁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이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17년 1월 이태양을 영구 실격 처리했다.
한편 영구 실격될 경우 선수, 지도자, 구단 관계자 등에서 활동이 불가능하며 국외 리그에서도 전 소속팀의 허가 없이는 입단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