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배움터지킴이 3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성폭력 예방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지도 및 학교안전과 관련하여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밀양교육지원청 구경모 장학사가 강의를 맡아, 학교 현장에서 학생보호인력들이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찬 연수를 실시했다.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은 다양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생활지도 상의 어려운 점과 함께 고민해야 할 일들에 대해 공유했다.
장운익 교육장은“봉사위촉직으로 밀양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배움터지킴이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다. 많은 경험과 지혜가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수 참석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