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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6개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4년간 8억원 지원

대전시, 지역 6개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4년간 8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8. 04.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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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대전6
대전시는 대전지역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공정 모니터링 ㈜위드텍 △유아용 매트 ㈜꿈비 △광통신설비 ㈜파이어폭스 △표면검사장비 ㈜코셈 △항공부품 ㈜성진테크원 △정밀가공부품 ㈜알피에스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글로벌 강소기업은 평균 매출액이 122억 원, 매출액대비 수출비중 36%, 3년 평균 R&D 투자율 7%이상으로 연구개발 중심의 수출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직수출 500만 불 이상인 지역의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1000만 불 이상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년간 최대 6억 원의 R&D자금과 4년간 최대 2억 원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이밖에 대전시 기업수요 맞춤형 지역자율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시는 2016년 6개사, 지난해 5개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6개사가 선정됨에 따라 모두 17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글로벌리더 기업으로 육성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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