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대전충남본부, 국민참여형 철도재난 비상대응 훈련 실시

코레일대전충남본부는 대전조차장역에서 2018년 유관기관 합동 철도시설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대전충남본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5일 대전조차장역에서 2018년 유관기관 합동 철도시설 테러대비 복구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테러에 의한 열차탈선 및 화재발생 피해상황을 가상해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 △초기대응팀 출동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철도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코레일 초기대응팀과 대덕구, 동부소방서·경찰서·보건소·505여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 180여명이 참여해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참여형 국민자율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된 ‘철도안전지킴이’가 훈련에 참여해 철도재난 위기대응 구축의 자율 활동 사례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장원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철도시설 복구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