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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가정의 달 맞아 찾아가는 국가 암 검진 실시

예산군보건소, 가정의 달 맞아 찾아가는 국가 암 검진 실시

기사승인 2018. 04.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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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가정의 달 맞아 찾아가는 국가 암 검진 실시
예산군 2017년 이동검진 사진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이달 30일부터 오가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11개 읍·면 보건지소 및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하며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 하위 50%(2017년 11월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8만 9000원, 지역가입자 9만 4000원) 주민으로 위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매년 해당)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오는 30일 오가보건지소 △5월 1일 응봉보건지소 △2일 신암보건지소 △3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4일 고덕보건지소 △8일 대술보건지소 △9일 예산군보건소 △10일 삽교보건지소 △11일 신양보건지소 △14일 봉산보건지소 △15일 덕산보건지소 △16일 광시보건지소 등이며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날 저녁 식사 후 밤 9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되고, 대장암 검진자는 미리 변을 은행알 정도 받아 제출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해당 연도에 암 검진을 시행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이 되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의료비 지원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는 5대 암 종에 대해 연속 3년간 최대 600만 원(건강보험가입자 기준)까지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사랑 건강검진’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며 “가족사랑 실천을 위해 암 검진 미루지 마시고, 읍·면별로 진행 중인 이동검진을 활용해 꼭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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