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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선용품지원센터 건립추진...선용품 공급기반 마련

제주 크루즈선용품지원센터 건립추진...선용품 공급기반 마련

기사승인 2018. 04. 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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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억 투입해 내년 7월 준공예정
제주 생산 농수축산물 크루즈 식자재 공급 물량 증가기대
제주크루즈선용품센터 조감도
제주크루즈선용품센터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78억원이 투입돼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가 제주크루즈부두 인근에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기항하는 크루즈선에 안정적인 선용품을 공급하고 제주가 동북아 크루즈 기항지로서 최적지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는 제주시 건입동에 지상 2층, 3019.42㎡의 규모로 총예산 78억원(국비 39억원·도비 39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 준공된다.

주요시설로는 냉동창고 2개, 냉장창고 1개, 드라이창고 1개, 화물 엘리베이터, 사무실 등이다.

지금까지 제주 크루즈 선용품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3월 전국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공모하고 제주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확정한 다음 건축설계 용역 실시했고 건축허가를 득해 지난해 12월 건축공사를 착공했다.

도 관계자는 “제주 크루즈 선용품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국제크루즈선 제주유치가 확대됨은 물론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크루즈 식자재 공급 물량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며 “제주 1차산업 발전과 농어가 소득증대 등 크루즈 연관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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