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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 인공지능 로보트 ‘로타’ 첫 선...입장객 안내 등 활약

서울스카이, 인공지능 로보트 ‘로타’ 첫 선...입장객 안내 등 활약

기사승인 2018. 04.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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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 다재다능,힙(hip)한 로타봇 천 선 (1)
지난 25일 서울스카이에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로보트 ‘로타’(왼쪽)./ 사진=롯데월드
대한민국 가장 높은 건물에 인공지능(AI) 로보트가 등장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KT와 손잡고 25일부터 7월말까지 입장객의 관람 안내을 돕는 AI로보트 ‘로타’를 선보인다.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로타는 전망대 관람 안내, 다국어 안내, 간단한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미아 찾기 등의 기능을 갖춘 로보트다. 서울스카이와 KT는 로타 외형에 서울스카이 대표 캐릭터 ‘로타’의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입장객은 ‘지니’를 호출하는 간단한 음성 명령 또는 스크린 터치로 로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로타는 30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과 117층에서 선보인다. 5월부터 7월말가지는 지하 1층과 118층엥서 입장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스카이는 로타 외에도 음악에 맞춰 군무를 펼치는 3대의 엔터테인먼트 로보트를 선보이는 등 테마파크적인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서울스카이에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국내 기술을 관람객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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